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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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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작성일18-06-15 15:18 조회1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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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성명]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열어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달라진 시대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에 대해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양 정상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쌍방이 단계별 동시행동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양국 사이의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서로의 신뢰구축과 화해를 향해 첫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회담이었다. 특히, 대화의 장에 처음으로 마주한 양국 정상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한반도 비핵화의 의지를 확인한 매우 뜻 깊은 회담이었다. 우리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있게 진행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우선 북미 양국이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였고, 공동성명 서명식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 남북의 통일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는 미국이 한반도와 우리 민족의 문제에 대해 더 이상 간섭과 전횡을 부리지 않도록 쐐기를 박은 것으로 민족문제에 있어 민족자주가 실현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단계별 동시행동 원칙을 준수하기로 합의하였다. 한반도 평화와 한반도 비핵화문제는 70년이 넘는 적대관계로 지내온 북미 양국이 서로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단계적이고 동시행동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번 회담에서 이러한 원칙이 합의된 것은 향후 북미 사이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밝은 전망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철회의 첫 단계가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의 체제보장을 위해 주한미군 철수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고, 무엇보다 북미 사이 대화중에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사적 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는 미국이 대북적대정책과 대북제재 등을 단계적으로 철회하는 첫 단계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이 스스로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실현의 선결적 조치로서 대북적대정책의 완전한 폐기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북미 사이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고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대북적대정책을 완전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중대한 변화를 열어내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세기적 만남이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싱가포르 공동성명이 확고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고, 북과 국교를 수립하며, 불가침조약,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도록 과감히 실천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대북핵위협정책과 북을 겨냥한 핵무기와 전략자산 등 한반도 핵우산이 철거되는 한반도 전역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8년 6월 1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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