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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개최 공개 제안" - 범민련 결성 30돌 기념대회 및 후원의 날 개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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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795회 작성일 20-11-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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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30돌 기념대회, 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개최 공개 제안" 

 - 범민련 결성 30년 기념대회 및 후원의 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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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는 11월 21일(토) 오후 3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범민련 결성 30돌 기념대회 및 후원의 날"을 개최하였다. 

30돌 기념대회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범민련을 지지 연대하는 많은 연대단체 대표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주요 대중단체와 투쟁하는 민중들, 그리고 전국 경향 각지에서 보내는 축하영상 상영, 그리고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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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용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기념대회 사회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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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10기 민주노총 임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여하여 자주통일투쟁의 결의를 밝히기도 하였다. 왼쪽부터 2번 선본의 이태의 사무총장 후보, 3번 선본의 양경수 위원장 후보, 1번 선본의 김상구 위원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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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이 대회사를 하였다. 이규재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범민련은 남북해외 3자연대조직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민족대단결 운동을 폭넓고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며, 또한 자주통일의 기관차답게 8천만 겨레의 통일대장정의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며 범민련이 앞으로도 시대가 부여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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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가 30년 동안 고난과 역경을 겪어오는 동안에도 당당히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범민련의 후원자 때문이다. 그래서 범민련 남측본부는 범민련 남측본부 후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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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측위 이창복 대표상임의장은 연대사에서 "범민련의 역사는 행동하는 역사였다.
언제나 통일운동의 가장 앞에서, 가장 거친 길목을 마다치 않고 행동해왔고, 탄압과 투옥에도 굴하지 않고 행동해왔으며, 통일을 가로는 것들 맞서 자주통일투쟁의 한 길을 걸어왔다."며 범민련 결성 30돌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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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은 연대사를 통해 “민중공동행동과 6.15남측위원회와 진보연대, 그리고 범민련이 걸어왔던 그 길에 서로가 하나된 목소리로 내년에 모든 시민사회, 국민들과 함께 장을 열어나간다면 새시대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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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로서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연대사를 통해 “범민련은  한반도 통일운동의 구심체로서 또한 전위대로서, 그 투쟁의 역사는 조국통일 3대원칙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통일운동의 깃발로 세우자는 거대한 조국통일 운동의 노선투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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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허권 통일위원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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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엄미경 통일위원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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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상블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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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새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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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공동사무국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 범민련 서울연합 김동순 의장, 민자통 김준기 의장(왼쪽부터). 공동사무국은 기념사에서 "결성 30돌을 맞이하는 범민련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온 겨레와 함께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드높은 결의와 신심에 넘쳐있다. 범민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통일의 한 길에서 서로 다진 맹세 변치 않고 어제의 고난을 교훈 삼아 민중과 더불어 통일의 그날을 반드시 앞당겨 올 것이다."며 범민련 30년을 긍지높게 총화하고, 앞으로 더욱 범민련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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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보고와 사업제안'를 하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원진욱 사무처장. 범민련 남측본부는 "미국의 내정간섭과 대북적대정책, 문재인정부의 반민족적 정책으로 한반도는 단 한시도 전쟁위기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정세의 진전은 단결된 우리 민족의 힘에서 나오며, 모든 힘과 역량은 반미투쟁으로 모아 하나된 투쟁, 하나의 목소리로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외쳐야 한다"며 ▲ 반미투쟁세력의 총단결로 반미투쟁을 전국화, 대중화, 상설화 ▲ 전국적 반미투쟁을 모아내는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내년 8월 14-15일 개최 ▲ (가)<민족자주와 민족단합을 위한 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개최 등 3가지 사업제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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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범민련 결성 30돌 기념대회에는 민주노점상전국연합, 한국진보연대, 진보당, 민중민주당, 사월혁명회, (사)정의·평화·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 민족자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사)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민주일반연맹, 한국청년연대, 평화통일시민행동이 축하 영상과 연대사를 보내왔고, 노량진 수산시장, 톨게이트 노조 등에서도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과 후원자들이 각자 제작한 영상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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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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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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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충북연합(준) 회원들과 세종시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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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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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후원회 

이번 범민련 결성 30돌 기념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범민련 부산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부산과 광주에서 기념대회를 가졌고, 충북 청주와 세종, 경남 진주, 그리고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축하모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기념대회는 전국적으로 '줌' 생중계를 하였고, 수많은 후원회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사진출처 : 범민련 남측본부>


■ 범민련 결성 30돌 기념사 

조국통일 운동사에 새겨진 범민련의 자랑찬 30년을 돌이켜보며!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 결성 30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불태워 민중과 함께했던 힘겨웠고 자랑찬 범민련의 조국통일 애국투쟁을 돌이켜보면서 만감이 교차함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1990년 분단민족사에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남북해외가 참가하는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개최됨으로써 해내외의 광범한 통일애국역량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울 수 있는 새로운 환경과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1990년 11월 20일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남북해외의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범민련의 결성은 남북해외의 통일애국역량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결실로서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었습니다.
또한 범민련의 결성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의 한 주체로 망라하여 흩어진 해외동포들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워 조국통일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해내외의 모든 통일애국역량을 하나로 묶어세울 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모체가 마련되고 통일운동을 우리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전진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범민련은 결성이후 통일애국의 투쟁에 고귀한 생을 바치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여왔습니다.

범민련의 조국통일운동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과 그 이행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6.15시대의 범민련운동에서 기본은 민족자주를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며 조국통일운동의 본성적 요구입니다.
우리 민족을 갈라놓은 외세에 의존하여 우리 민족내부문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려 하여서는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 수 없으며 이것은 민족의 이익을 외세에 내맡기려는 매국 배족행위입니다.

결성 첫날부터 민족자주를 조국통일운동의 제일가는 기치로 높이 추켜든 범민련은 6.15시대에도 계속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노골적인 간섭과 전횡을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하였습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함께 남북공동선언들을 자기 활동의 강령으로 삼고 그의 기본으로 되는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각 계층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어 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과시되도록 하였으며 해내외에서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제일의 열풍이 뜨겁게 타오르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온 겨레가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지켜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반통일 세력의 친미사대와 외세굴종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에 앞장서 왔습니다.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에 기초한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도적 역할을 하여왔습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그 위력은 민족대단결에 있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 담보입니다.
민족대단결의 깃발을 들고 출범의 닻을 올린 범민련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어넘어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바라고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들과의 굳건한 연대와 단합을 실현하며 통일운동에서 공동보조, 공동행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범민련의 활동은 조국통일운동에서 남북해외의 조직적인 3자연대운동의 시초를 열어놓았으며 그것은 6.15시대에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해내외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로서 조국통일운동은 필연적으로 남북해외의 3자연대운동을 요구하게 됩니다.
범민련이 높이 추켜든 남북해외의 3자연대는 조국통일운동의 기본방식으로, 전 민족적 흐름으로 되였으며 민족의 대단결을 추동하는 힘 있는 원동력으로 되었습니다.

범민련은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나라의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하여 누구보다 희생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 6.15시대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은 곧 이를 가로막으려는 내외호전세력의 악랄한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치열한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범민련의 희생적인 투쟁은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장장 75년간 조국통일을 방해하면서 전쟁을 몰아오고 있는 미국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우리 민족의 단호한 기상과 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었으며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반미,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 번지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지난 30년간 범민련이 걸어온 노정은 오로지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길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결코 누구나 쉽게 결심하고 걸을 수 있는 순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통일애국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감히 선택할 수도, 선뜻 내디딜 수도 없는 전인미답의 혈로였습니다.

그러나 범민련은 이미 선택한 통일애국의 길에서 한걸음의 탈선이나 주저를 몰랐습니다.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은 온갖 정치적 박해와 가혹한 탄압이 뒤따르고 가슴 아픈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이 길에서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몰랐습니다.
그들은 유신독재가 되살아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합법적인 모든 활동이 이적으로, 불법으로 매도되어 국가보안법의 희생물이 되고 공안탄압의 엄혹한 정세 속에서도 변심 없이 애국애족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자주와 민주의 제단에 한 몸을 기꺼이 바치어왔습니다.
민족통일대행진의 앞장에서 휘날려온 범민련의 깃발은 우리 겨레에게 불굴의 신념과 통일애국의 의지를 더해주며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더욱 세차게 나부끼게 될 것입니다.

결성 30돌을 맞이하는 범민련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온 겨레와 함께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드높은 결의와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범민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통일의 한 길에서 서로 다진 맹세 변치 않고 어제의 고난을 교훈 삼아 민중과 더불어 통일의 그날을 반드시 앞당겨 올 것입니다.

2020년 11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 정세보고 및 사업제안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 길! 범민련이 결성 30돌을 맞이하였습니다. 
범민련이 결성된 시기는 통일운동의 새로운 환경과 높이가 마련되면서 통일운동의 조직적 연합체를 절실히 요구하였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를 받아안고 결성된 범민련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남북공동선언과 3자연대의 기치를 억세게 움켜쥐고 투쟁해왔습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열어낸 조미 핵대결의 최종국면과 남북관계의 전환적 국면 속에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내정간섭과 대북적대정책, 문재인 정부의 반민족적 사대굴종적 정책으로 인해 우리 민족의 통일대행진은 가로막혀 있습니다.

미군 강점 이래로 북에는 핵위협과 경제제재, 그리고 핵전쟁연습을, 남에는 미군 범죄와 기지오염, 온갖 착취와 수탈로 인해 한반도는 핵전쟁의 공포와 제국주의적 수탈로 고통받아 왔습니다.
미국의 내정간섭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공동선언 이행이 가로막혔고, 한미동맹에 포박된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동족대결을 위한 군비증강과 미국산 전쟁무기 도입에 혈안이 되어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미국문제의 결산 없이는 남북관계는 어떠한 진전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민족자주 실현만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열어내는 결정적 열쇠이며, 지금 정세를 돌파하는 힘 또한 반미투쟁에 있습니다.

지금은 민족문제를 해결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반미투쟁에 모든 힘을 모아 전면적인 투쟁을 벌여야 하며, 사안과 이슈 중심의 투쟁을 넘어, 미국 문제의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문제를 적극 제기해야 합니다. 
이제는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구호를 전면화하여야 합니다. 반미투쟁에서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가장 앞에 내세우고 투쟁해야 합니다.

반미자주세력의 총단결이 절실합니다. 개별분산적 반미투쟁이 아닌 민족분단의 주범, 통일방해꾼 미국에게 모든 과녁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정세의 주요 전환점마다 우리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하였듯이 당면해서 반미세력이 모두 단결하여 투쟁으로 정세를 돌파해야 합니다. 

미국의 내정간섭과 대북적대정책, 문재인정부의 반민족적 정책으로 한반도는 단 한시도 전쟁위기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정세의 진전은 단결된 우리 민족의 힘에서 나오며, 모든 힘과 역량은 반미투쟁으로 모아 하나된 투쟁, 하나의 목소리로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외쳐야 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점을 맞아 범민련에 부여된 시대적 사명임을 확신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하나. 반미투쟁세력의 총단결로 반미투쟁을 전국화, 대중화, 상설화해야 합니다. 

지금 시기는 반미세력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미군철수, 한미동맹 해체 투쟁에 함께 하고자 한다면 누구와도 적극 함께 연대하여 힘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 방방곳곳에서 들불처럼 반미투쟁이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반미투쟁은 전국민적 지지와 지원을 받는 투쟁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역사의 주인인 노동자, 농민, 빈민 등 민중조직들이 중심이 되는 대중적 반미투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힘으로 반미투쟁을 한 철의 투쟁이 아니라, 상시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반미투쟁의 상시화는 전국적으로 상설적인 반미공동투쟁체를 건설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하나. 전국적 반미투쟁을 모아내는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내년 8월 14-15일에 개최할 것이며, 여기에 적극 호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된 조국통일촉진대회는 반미투쟁의 총화의 장이었으며, 반미투쟁의 전선화를 지향하고,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 실현을 위해 진행하였습니다. 내년에도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는 전국의 반미투쟁을 모아내고, 노동자 민중이 중심이 되는 대중적 행사로 만들 것이며, 통일문화축전과 함께 치뤄질 것입니다.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의 성과적 개최는 전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을 실현하고, 반미전선 구축의 실질적 토대가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요청합니다.

하나. (가)<민족자주와 민족단합을 위한 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합니다. 

단절된 남북관계의 출로를 열어내고, 우리민족끼리 힘으로 통일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남북해외의 모든 제정당사회단체들에게 (가)<민족자주와 민족단합을 위한 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합니다.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는 내년 8.15 이후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여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 방도를 모색하고, 민족의 총의를 모아낼 것입니다. 
여기에서 ① 평화를 수호하고, 미국의 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막아내기 위한 대책 ② 미국의 내정간섭을 거부하고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 ③ 각계각층의 단합을 더욱 확대강화하기 위한 대책 ④ 우리 민족의 통일과 공동번영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 등을 토론해야 할 것입니다. 

결심하는 자가 역사를 바꿉니다. 우리민족끼리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6.15 공동위원회는 물론 소속과 정견, 종교의 차이를 뛰어넘어 남북해외의 애국적 인사들이 모두 호응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민족의 미래를 밝히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내는 남북해외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성사를 위해 남측에서 연석회의 대표자 선출운동, 민족적 의제 토론운동 등 대중적 소집운동을 포함한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며, 어떠한 난관과 역경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족이 요구하면 그 길에 묵묵히 나아갔던 범민련 남측본부는 결성 30돌을 맞아 반미투쟁의 전국화, 대중화, 상설화를 위해 헌신해 나갈 것이며, 민족의 단합과 3자연대가 새로운 높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동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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