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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자주통일 실현이 4월혁명 완성'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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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173회 작성일 21-04-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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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자주통일 실현이 4월혁명 완성'

 - 4월혁명 61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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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정오, 수유리 4.19 묘역에서 <4월혁명 61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이 거행됐다. 

오늘 합동참배식은 사월혁명회, 민주노총, 범민련 남측본부, 진보당, 한국진보연대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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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참배식은 4월혁명 영령들에 대한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엄숙하게 진행됐다. 

4월혁명 61주년 맞이하는 각 단체의 투쟁발언은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태형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년학생들을 대표해 장유진 진보대학생넷 대표, 김식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의 결의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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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로 전덕용 상임의장의 4월혁명 61주년 선언문 낭독이 있었으며 '4월혁명 만세!' '자주민주통일 만세!' 만세삼창을 외치고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참배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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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 61주년 범민련 남측본부 투쟁사]


오늘 우리는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월혁명 61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승만 독재정권의 폭압과 부정부패, 그리고 부정선거에 맞서 온몸으로 항거하여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던 4월혁명의 영령과 희생자들께 깊은 조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년대 당시는 미국이 한반도를 반공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남쪽에 핵무기를 들어놓고 또다시 전쟁과 대결의 참화로 몰아넣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4월혁명은 180여명의 희생과 6천여명의 부상자의 투혼, 수백만 군중의 성난 물결이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평화통일세력을 거세하였던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웠던 사회에 서광을 비춰주고, 분단과 전쟁을 거부하며, 자주통일의 함성을 목놓아 외쳤던 우리 민중의 자랑찬 역사입니다.


4월혁명 이후 분단이래 이남에서 최초로 결성된 통일전선조직, 민자통을 중심으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외치며 대중적 평화통일운동을 활발하게 벌여 나갔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개입과 간섭을 넘지 못하고 박정희 군부세력의 5.16쿠데타로 자주와 민주, 평화통일의 열망은 결국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자주, 민주, 통일의 4월혁명 정신은 지금도 변혁의 좌표이자 단결의 기준으로써, 민중의 맥박 속에 역동하며 면면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시기 자주와 통일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서 최대의 걸림돌은 미국입니다. ‘내 승인없이는 안된다’며 자주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것도 미국이요, 한미합동군사연습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도 미국이며, 대북적대정책으로 조국의 통일을 가로막는 것도 미국입니다.


우리는 반미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야 합니다. 내정간섭 반대, 한미동맹 해체, 미군철수투쟁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반미투쟁세력이 단결하고, 반미공동투쟁체를 만들어서 더욱 기세있게 투쟁을 전개해야 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미투쟁의 함성으로 들끓게 만들고 ‘주한미군 나가라!’는 구호가 전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민족자주를 실현하고 자주통일을 이루는 것이 4월혁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4월혁명 6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대중적 반미투쟁을 확산하고 반미투쟁세력의 단결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4월혁명 영령들과 희생자 앞에 엄숙히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1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4월혁명 61주년 선언]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 통일 쟁취하자!


 또 그 핏빛 4월이 왔다.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환갑나이 61주년이 되었다.


 상아의 전당을 뛰쳐나온 젊은 사자들, 그리고 중고등학생과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안았던 애국적인 청장년 실업자, 넝마주이 구두닦이 거리의 부랑소년들은 모두가 하나의 혁명전사가 되었다.

 이승만의 반공백색독재를 때려 부수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 굶주림 없는 사회, 분단 없는 나라 통일 조국을 희원했었다. 외세의존 반민족 반통일 정권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 할 것을 염원했었다.

 제2의 해방, 민족자주 평화통일을 절규했었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단기 4293년 4월 19일 그날 혁명의 광장에서 산화한 4월영령들은 오늘도 수유리 산록에서 피를 토하며 울부짖는다.

 외세의 간섭 없는 부강한 나라, 바닥민중이 주인인 나라, 하나의 민족 통일된 하나의 자주통일 국가를!


 그러나 군사정권의 모질고 포악한 군화발길에 짓밟혀 숨도 크게 못 쉬고 4월혁명은 미완의 혁명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자주 민주 통일을 염원하는 4월혁명 정신은 연면히 흘러 6월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분출하였다.


 미완의 4월혁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적폐의 근원인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이 땅에 평화 통일 번영의 새시대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 할 것이다.

 분단유지를 통해 사리사욕을 채워온 분단적폐세력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민족분단의 아픔을 끝낼 수 없다.

 일제에 이어 이 땅을 지배해온 미국을 철수시키는 일이야 말로 분단적폐 청산과 평화 통일 번영의 지름길이다.


 이런 4월전사들의 혁명 혼을 이어 받고 우리들의 조국 우리 민족의 희망 찬 내일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악성바이러스 사태를 빌미삼은 불법 해고 금지하고 총고용 보장하라!

1. 치욕적인 한미동맹 파기하고 주체성 있는 대일 정책 시행하라!  

1. 반통일 반인권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1. 외세의존 사대매국 친일친미 반민족 적폐세력을 척결하라! 

1. 파탄 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실천하라! 

1. 식민통치의 상징 민족통일의 장애물 불법 강점 주한미군은 지금 즉시 철수하라!

                       

4월혁명 만세!  자주 민주 통일 만세!


2021년  4월 19일

사월혁명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