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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통일애국열사 박종린 선생 민족통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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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30회 작성일 21-0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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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고 박종린 선생 장례에 추모의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삼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 평생 반미자주 조국통일의 역사를 수놓으신 선생님! 

민족자주 민족대단결 투쟁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저는 1933년 중국 길림성 훈춘에서 태어나 해방되는 해에 함경북도 경원으로 들어갔지요. 27살인 59년 통신부대 소좌로서 남쪽에 내려왔다가 체포되어 지금까지 예서 살고 있으니 60년이 흘렀네요. 북녘 땅에서 산 세월은 고작 15년.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몇 배가 더 많습니다.


일가친척도 아무런 연고도 없었던 남녘땅.


93년 대구교도소에서 출소한 이래 소중한 인연이 많았습니다. 용학교회 임영창 목사님과 신도들, 학교 매점에서 일할 때 나를 통일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던 학생들, 노동운동을 하는 청년들. 함께 고통을 겪었던 장기수 동지들...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저는 34년간 교도소에 있었습니다. 그저 지시를 전달하고 교도소 내 인권투쟁을 벌인 정도였습니다. 내게 내려졌던 34년은 분단이 안긴 과도한 형벌이고 양심과 사상을 옥죈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죽음과 함께 이런 야만과 형벌이 끝나길 소망해봅니다."


- 고 박종린 선생 인터뷰, "이제는 저를 북녘 땅으로 보내주세요!” 중에서 (민플러스, 2020.9.7.)



▶ 관련자료


[추도식]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슬픈 경우” - 통일뉴스(2021.1.28)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049


[추모영상] 고 박종린 선생 추모영상 

https://youtu.be/YL79ypVAE7g


[인터뷰] “이제는 저를 북녘 땅으로 보내주세요” - 민플러스(2020.9.7)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3


[다큐영화] "옥희에게" - EBS 국제다큐영화제 (2019.8.20)

https://youtube.com/watch?v=lA0zKwegha4&feature=share